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3명 등 임원 22명 승진

입력 2020-12-04 11:18   수정 2020-12-04 11:19


삼성디스플레이가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4일 발표했다.

전체 승진자는 부사장 3명, 전무 6명, 상무 9명, 마스터 1명, 전문위원(전무급) 2명, 전문위원(상무급) 1명 등 총 22명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사업의 일류화와 새로운 도약을 이끌 차세대 리더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부사장 승진자는 엄문섭 중소형사업부 A사업팀장(56), 이종혁 퀀텀닷(QD)사업화팀 QD개발팀장(53), 조성순 QD사업화팀 QD제조기술팀장(53)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중소형 디스플레이 부문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초격차 경쟁력을 지속해 나가고 대형 디스플레이 부문은 QD 디스플레이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경영성과 창출 능력과 성장잠재력을 겸비한 인물 중심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무급 이상 고위임원 11명을 포함하여 연구개발, 제조기술, 영업·마케팅 등 각 부문에서도 고르게 핵심인력들이 승진했다.

우수 여성인력의 발탁 기조도 이어졌다. 올초 단행된 2020년 임원인사에서 여성임원 2명이 최초로 승진한 데 이어 이번에도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과를 낸 우수 여성인력 2명을 임원 승진조치했다.

QD 디스플레이 기술 선도와 폴더블 대세화에 대비하기 위한 핵심기술 확보에 기여한 인력도 대거 승진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마스터 및 전문위원으로 승진시켰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다음은 삼성디스플레이 2021년 정기 임원 인사 명단

△부사장

엄문섭 이종혁 조성순

△전무
강정태 김경한 박진우 진승호 최권영 최헌복

△상무
금지환 류호창 배성현 손상락 신원주 안나리 오은정 윤여건 전진

△마스터
박승호

△전문위원 전무급
이성택 이장두

△전문위원 상무급
조윤형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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