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역'…무엇이 달라지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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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2-04 14:09   수정 2020-12-04 14:09

내년 1월 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역'…무엇이 달라지나 [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4일 0시 기준 629명을 기록하면서 정부가 3차 대유행 흐름을 꺾기 위해 추가 방역 대책을 내놨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오는 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활동별 및 시설별로 구체적인 방역 수칙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연말연시 예정된 각종 행사는 비대면 진행이 권고되고 동절기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스키장 등에 대해서는 전수검사 등이 실시된다.
'비대면 행사' 권고…"배달앱서 외식 할인 지원 검토"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모임과 행사 등이 예상됨에 따라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수립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대본은 개별적인 친목 모임은 온라인 메시지로 대신하고 해맞이 행사 등 각종 축제도 가급적 비대면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다만 불가피한 경우에는 사전예약제 등을 통해 인원을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등의 시기에 진행되는 종교 행사는 비대면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하고 호텔 등 숙박시설에서 주관하는 파티·행사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대면 축제를 개최하는 경우에는 사전예약제, 차량이동형(드라이브 스루) 축제장 관람, 행사 출입인원 관리 방안 등을 마련하도록 했다.

중대본은 비대면 외식 활성화를 위해 배달앱에서 외식할인을 지원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교통수단이나 여행지에서의 방역관리도 강화한다. 철도 승차권은 창가 측 좌석을 우선 판매하며 그때그때의 방역 상황에 맞춰 판매 비율에 제한을 두기로 했다. 만약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될 경우 전체 좌석의 50% 이내로 예매가 제한된다.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테이블 위 가림판을 설치하며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를 시행한다. 아울러 스키장이나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등 겨울철 방문객이 몰리는 시설을 일반관리시설로 지정해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여행지 방문도 자제"…방역 점검 확대
중대본은 전국적인 감염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서라도 가급적 타 지역의 여행지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에는 패밀리레스토랑 등의 대형 음식점이나 번화가의 유흥시설, 놀이공원, 영화관, 실내 체육시설 등에서 방역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현재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진정되지 않고 계속 확산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며 일상에서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경각심 완화, 대학별 고사 등을 대비한 방역 관리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22일까지 예정된 '대학별 평가 집중 관리기간'에는 학사 운영이 비대면으로 권고되고, 학원·대학가 주변 음식점 및 수험생·학부모의 밀집 예상 시설 등에 대한 방역관리도 강화한다.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중이용시설의 각종 이벤트·행사도 자제하도록 생활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학생안전특별기간으로 정해 청소년 출입시설 및 학원 등에 대해 합동점검하고, 학생 방역관리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노력에 힘입어 수능 시험이 큰 문제 없이 마무리됐다. 예정된 대입전형 기간에도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주말을 맞아 각종 종교활동과 약속, 모임 등은 최소화하거나 취소해주실 것을 재차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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