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한 성적"…미국 10월 무역적자 1.7% 증가

입력 2020-12-04 23:29   수정 2020-12-04 23:31


미국의 지난 10월 무역적자가 예상보다 크게 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4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지난 10월 미국의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가 631억달러(약 68조5000억원)로 9월 621억달러에서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무역적자 전망치인 648억달러보다 양호한 성적이다.

수입은 2451억달러로 2.1%로 증가했고, 수출은 2078억달러로 2.2% 늘었다. 특히 상품 수출은 1263억 달러로 3.0%나 급증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지난 10월 서비스 분야에서의 흑자가 183억 달러로 2012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거뒀다.

한편 이 기간 중국과의 무역적자는 265억 달러로 9%, 멕시코와의 무역적자는 118억 달러로 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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