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 '도시남녀' 특별출연, 전역 후 첫 행보

입력 2020-12-07 13:59   수정 2020-12-07 14:00



샤이니 민호(최민호)가 군 전역 후 첫 작품으로 '도시남녀의 사랑법' 특별출연을 택했다.

7일 SM엔터테인먼트는 민호가 카카오TV 오리지널 '도시남녀의 살아법'에 오동식 역으로 특별출연한다고 밝혔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려내, 빠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사랑법이 다채로운 도시의 풍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화제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민호가 연기할 오동식은 청계천 일대의 치안을 담당하는 3년 차 순경으로, 모두에게 친절하고 참을성이 깊은 성격을 가졌지만, 매번 술에 취하면 카메라 도둑을 찾겠다며 파출소를 방문하는 박재원(지창욱 분) 때문에 고충을 겪는 인물로 극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된다.

특히 민호가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도시남녀의 사랑법' 특별출연을 선택, 활약을 예고하며 안방극장 컴백을 알린 만큼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다.

한편,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등의 박신우 감독과, '로맨스가 필요해'시리즈, '연애의 발견’,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히트시킨 정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첫 번째 디지털 드라마로, 시즌제로 제작돼 그 첫 번째 이야기는 '나의 사랑스러운 카메라 도둑'이라는 부제로 오는 22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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