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엑스엔터프라이즈, 여성 건강을 위한 디지털 시대의 AI 예측 서비스 개발

입력 2020-12-07 15:57   수정 2020-12-08 09:24



㈜유엑스엔터프라이즈(대표이사 이예진)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김미란 교수님, 산부인과 과장)과 인공지능 기반 여성 가임 위험도 예측 디바이스 및 플랫폼 서비스 ‘하트비(HeartBe)’를 개발을 공동 착수한다고 알렸다.

하트비의 가임 위험도 예측 디바이스 및 플랫폼 서비스는 인공지능 기반 분석 모델을 적용했다. 인공지능을 통해 여성 월경통증 예측은 물론 자궁내막증 등 불임을 유발할 수 있는 여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자궁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이번 개발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AI 기반 고부가 신제품 개발 사업’에 선정되는 등 해당 플랫폼 서비스의 필요성과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유엑스엔터프라이즈 측은 설명했다.

여성 월경통증은 여성 삶의 질을 저하 시키는 단순한 통증이 아니라 자궁내막증 등과 더불어 임신 가능성을 저하시키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증상이다. 따라서 여성 월경통증은 여성질환과 함께 상시 관리 및 예측하여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적시에 전문 의료진의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관찰 및 관리되어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하트비 서비스는 이러한 여성 통증이 상시 모니터링 될 수 있도록 심박 변이도 등 생체신호를 수집할 수 있는 ‘귀걸이형 디바이스’와 수집된 생체신호를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알고리즘 및 사용자가 본인의 생체신호와 통증정도를 인지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구성된다. 사용자는 평소 귀걸이를 착용하고만 있어도 생체신호 데이터를 수집하여 모바일 앱으로 전송하고, 모여진 데이터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분석되어 그 결과를 다시 앱을 통해 사용자에게 보여주게 된다. 특히 하트비의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은 여성통증의 크기를 학습하여 통증의 정도를 수치화하여 미리 알려주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이다.

이번 개발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에 의한 임상 단계를 거쳐 개발하게 됨으로써 보다 정확한 환자 정보가 수집되고 학습될 예정이다. 임상 환자 및 기존 환자의 초음파 영상 데이터를 학습시켜 자궁내막종의 경과 추이 또한 예측할 수 있도록 하여 환자들의 수술 또는 약물 치료 선택 등에 있어 수집된 데이터에 근거한 AI 예측 모델을 참조할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유엑스엔터프라이즈는 바이오의료 창업 플랫폼인 서울바이오허브의 입주기업으로 글로벌 파트너링,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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