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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 확진자 나흘 연속 20만명대…"추수감사절 여행 영향"

입력 2020-12-07 07:26   수정 2021-01-03 00:32

미국에서 지난 5일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만명 추가됐다.

CNN 방송은 6일(현지시간) 존스홉킨스대학 자료를 인용해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미국에서 100만882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총 확진자는 1450만 명 이상이며 총 사망자는 28만199명이다.

블룸버그통신도 존스홉킨스대 자료와 자체 집계를 토대로 5일 기준 신규 확진자가 21만3877명으로 파악돼 하루 환자 수가 나흘 연속 20만 명을 넘겼다고 전했다. 다만 5일 수치는 신규 확진자 최고치를 보인 4일 수치(22만8419명)보다는 낮았다.

1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9만1300명 이상으로, 전주 대비 16% 늘었다. 5일에는 230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돼 사망자가 5일 연속 2000명을 넘어섰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CNN은 "1월 20일 미국에서 첫 코로나19 사례가 확인된 후 확진자 100만 명에 이르는 데 거의 100일이 걸렸다"며 "이제 단 5일 만에 100만 명 이상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지난달 추수감사절 여행과 모임의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병원이 환자로 가득차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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