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한테 장어 먹였는데"…둘째 계획ing

입력 2020-12-07 09:41   수정 2020-12-07 09:42



함소원이 남편 진화의 숙면에 분통을 터트렸다.

함소원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꼬리에 힘이 다 있다지요? 저 장어꼬리 4개 먹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라면서 장어구이와 장어탕 식사를 하는 혜정과 진화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후 게재한 영상에서는 "장어꼬리 4마리 먹은 함마님. 드디어 방문을 여는데"라는 설명과 함께 흔들어 깨워도 눈을 뜨지 않는 진화의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여보"라며 흔들어 진화를 깨워도 일어나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중국 출신 연하남 진화와 결혼했다. 이후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부부의 일상을 공개해 왔다.

함소원은 2018년 12월 딸 혜정 양을 낳았고, 이후 둘째에 대한 희망을 지속적으로 드러냈다.

함소원은 앞서도 인스타그램에 슬립 잠옷을 입고 진화를 기다리거나, 그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달 게재한 영상에서 함소원은 "날 잡은 함마님. 눈치없는 남편과 오늘 어찌될 지"라는 설명에서 진화는 "졸려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지치지 않고 진화를 유혹하며 '웃픈' 일상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지난 10월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진화와 출연해 "낮에 싸우고 밤에 화해한다"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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