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치오, ‘UX디자인 IoT 포켓볼 기기’ 개발…락포켓볼 시장 주도한다.

입력 2020-12-08 13:13   수정 2020-12-08 13:14



즐길 거리가 다양해지면서 시들해진 볼링은 한 가지 변화로 다시 여가생활 주도권을 잡았다. 경쾌한 분위기 속 가벼운 술 한잔과 볼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락볼링장으로 환골탈태 하면서 MZ세대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들의 인기를 한 번에 되찾은 것이다.

볼링과 함께 90년대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았던 당구는 지난 볼링과 같은 악순환을 이어오는 추세다. 현재 국내 당구 시설업이 운영하는 운영시설은 총 12,630개이다.

그간 당구대는 큰 변화 없이 같은 모습으로 보급되었다. 색다름과 개성을 중요시하는 신세대들의 발길은 자연스레 끊겼다. 그 결과, 발전 없는 당구는 최근 5년간 여가시설에 따른 민간만족도 평균 13.5%로 하락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내년 1월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된다. 중소기업도 주 52시간 근무제를 지켜야 하는 것이다. 적용 대상 사업장은 2만 4,179곳이며, 근로자는 253만여 명에 달한다. 개개인의 여가시간이 보장됨에 따라 여가시설의 발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이에 청년창업사관학교 서울 10기’ 에피치오(대표 강성진)가 당구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든든한 동반자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전지원하 UX디자인 및 IoT 시스템을 도입한 ‘에피치오 락포켓볼’의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복수의 LED 및 센서를 활용한 포켓볼 기기는 볼링과 클럽문화를 동시에 즐기는 락볼링장 서 영감을 얻었다.

강성진 대표는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기존 당구대의 개선방향을 설정했다. 오랜 소통 끝에 내린 결론은 락볼링장의 증가에 따른 당구장의 변화 필요성, 새로운 인테리어에 대한 갈증, 원활한 당구 진행 및 흥미 유발의 필요성이었다.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개발한 ‘에피치오 락포켓볼’은 ▲진동센서를 통한 공 쿠션상황 감지 ▲센서 활용 공 식별 기능 ▲LED 활용 시각적 인터페이스 제공 ▲기술적 완성도 향상 ▲지적재산권 확보 통한 시장 우위 확보 ▲디스플레이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존 당구대와 차별성을 둔다.

강성진 에피치오 대표는 “항상 소통하며 문제점을 찾는 습관은 자연스레 고객 만족으로 이어졌다. 이번 UX디자인 IoT 포켓볼 기기 역시 고객들과 오랜 소통 끝에 연구·개발한 만큼 그간 쌓인 불만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워라밸 문화 확산과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여가 문화 개선이 대두되는 현시점에서 여가시설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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