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최란, "이홍기, 나를 엄마라 불러"... 16년 째 이어온 끈끈한 인연

입력 2020-12-09 19:37   수정 2020-12-09 19:37

'대한외국인'(사진=MBC 에브리원)

배우 최란이 가수 이홍기와의 끈끈한 인연을 밝혔다.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스타들 특집으로 트로트 가수 ‘홍춘이’로 변신한 배우 최란과 ‘개가수’ 조혜련, 간판 뉴스 앵커에서 프리랜서의 세계로 뛰어든 김민정, 일일 부팀장 에이프릴 이진솔이 출연해 대한외국인 팀과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은 제 3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1주년을 기념해 아세안 국가를 대표하는 대한외국인들이 출연했다. 그 중 최란에게 ‘시어머니’라고 부른 출연자가 등장했는데 바로 태국에서 온 프래다.

프래는 최란이 등장하자 “저희 시어머님이시다”고 말해 최란을 당황하게 했다. 그는 “제가 FT아일랜드 이홍기의 팬인데 드라마에서 최란이 이홍기의 어머니 역할이셨다”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이에 최란은 “과거 드라마에서 홍기가 아들이었다. 이후에도 홍기가 ‘엄마’라고 부르며 연락을 이어오고 있다”며 16년을 이어온 끈끈한 연을 자랑했다.

최란은 드라마 ‘허준’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극중 인물인 ‘홍춘이’라는 예명으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 신곡 ‘그럴 줄 알았지’로 활동을 시작했다. 오늘밤 8시 30분 방송.




오후 8시30분 방송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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