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건축물 화재로 초비상... 건축자재부터 점검필요

입력 2020-12-09 10:38   수정 2020-12-09 10:39



최근 아파트, 공장 등 잇따른 화재 사고 소식으로 소방안전에 관련 기관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는 최근의 화재 사고들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과 대형 화재 예방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른 것이다.

최근 정부적 차원에서 건축물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건축물들이 화재 안전성이 미흡한 채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특히 학교, 원룸, 숙박업소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화재에 매우 취약한 필로티 구조(벽체 대신 기둥으로 지탱하는 개방형 구조)로 된 건축물이 많기 때문에 화재 안전성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

작년 개정된 건축법에 의하면 필로티 구조 건축물은 층수와 상관없이 가연성 외장재 사용을 전면제한하고 준불연 이상의 외부마감재를 사용하게끔 되어있다. 또한 정부에서 화재안전성능보강을 의무화하는 ‘건축물관리법’을 개정하여 건축물의 유지관리가 체계적으로 개선되었으며, 노후된 건축물의 화재안전성 확보에 힘쓰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부 역시 지난 6월 1일, 화재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육 시설 화재 안전종합대책을 발표하며 전국의 교육청에서 관내 학교의 마감재들을 불연성 자재로 교체하도록 지침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가연성 소재의 마감재 대체용으로 금속천장재(DMC)가 눈길을 끌고 있다. 금속천장재(DMC)는 2019년 개정된 건축법(3층 이상 건물에 난연성 자재 사용, 피난약자 이용시설에 준불연성(불에 잘 타지 않는) 이상의 자재 사용 의무화)에 적합한 것은 물론, 1급 불연(불에 타지 않는)등급의 금속천장재 DMC까지 확보가 되어 교육부가 발표한 대책에도 적합한 자재이다.

특히 최근 개정된 KS D 7081 ‘건축용 착색 금속 천장재’ 규격으로 KS인증을 취득하여 더욱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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