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 유럽 최고 등급 안전성 공인받아

입력 2020-12-10 11:03  


 -유로엔캡(NCAP) 최고 등급 별 다섯 획득

 기아자동차가 자사의 중형 SUV 쏘렌토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엔캡(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쏘렌토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네 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유로 엔캡은 쏘렌토가 측면 장애물 테스트에서 탑승자의 신체를 잘 보호할 뿐만 아니라 충돌 시 실내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쏘렌토는 어린이 탑승자 보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시트 및 헤드레스트 테스트에서도 후방 충돌 시 우수한 승객 보호 성능을 입증했다. 또 안전 보조 시스템 부문에서 기본 장착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을 높게 평가받았다.

 쏘렌토가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차체를 경량화하면서도 다중 골격 구조 설계로 안전성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또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충돌 이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를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차를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등 총 7개의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해 충돌 상황에서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신차 안전검사 중 하나인 유로엔캡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만큼 소비자들의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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