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지주연 "얼떨떨하고 묘한 기분, 사랑해주신 분들 감사"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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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2-10 09:37   수정 2020-12-10 09:38

'우다사3' 지주연 "얼떨떨하고 묘한 기분, 사랑해주신 분들 감사" 종영 소감



배우 지주연이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이하 우다사)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주연은 배우 현우와 '우다사3'를 통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리얼함과 진정성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시청자들의 폭발적 성원을 받은바 있다.

다양한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한 지주연이 우다사를 마치는 소감과 함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우다사3’의 종영소감은?

사전 미팅을 포함해 초여름부터 초겨울까지 약 5개월간 우다사와 함께 했다.

아직 얼떨떨하고 끝나지 않은 묘한 기분이다. 그만큼 내내 몰입했던 것 같다.

코로나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데, 우다사를 시청해주시면서 “우주커플 보고 힐링 된다, 행복하다” 고 해주시는 분들의 말씀에 덩달아 힐링을 하고있다.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일일이 답을 못 드려 죄송하지만, 마음속 진심으로 무한 감사하고 있다.

◆출연에 부담은 없었나?

처음에는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이 커서 출연을 망설였다. 하지만 촬영하는 내내 좀 더 내가 편해지기를 바라는 제작진들의 진심 어린 따스한 마음이 느껴졌고, 그래서 이번이 시청자 분들에게 좀 더 자연스럽게 다시 인사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성에게도 철벽 쳤던 마음이 우다사를 통해 조금은 무뎌지지 않을까 하는 바람도 있었다.

◆가상예능임에도 불구하고 우주커플이라고 불리며 시청자들의 성원을 받았다.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아무래도 누누 덕분인 것 같다. 현우 씨는 굉장히 장점이 많다. 스윗하고 센스 있고 재치

있고 똑똑하고 뭐든 잘한다. 또 기본적으로 천성이 착한 사람이다. 그래서 현우 씨에 대한 마음의 문이 좀 더 빨리 열린 것 같다. 현우 씨의 눈빛 말 행동을 보다 보면, 매 순간 진심으로 대하려 더 노력하게 된다. 서로 진정성을 갖고 열심히 임하는 모습을 시청자분들이 감사하게 알아봐 주시고 예뻐해 주신 것 같다.

◆우다사에 출연하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리얼리티 예능은 처음이라 자꾸 카메라를 찾고 보게 되더라. 아직 예능 경험이 적고, 또

스튜디오 예능만 거의 해봤던 터라, 이런 리얼 버라이어티는 낯설었다. 제작진분들이 함께 많이 이야기하고 기다려주시고 배려해주셔서 제일 나다운 꾸밈없는 편안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현우씨가 많이 이끌어줬고, 드라마 촬영 병행으로 피곤하고 힘들어도 불평 한번 없이 해내는 모습이 대단했다. 리얼리티를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의 노고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 배우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가?

뜻밖의 선물처럼 주신 이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신뢰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이다. 좋은 작품을 통해 진정성 있게 찾아뵙겠다. 배우로서의 매력도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

◆2020년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올해 마지막 목표와 2021년의 계획이 있다면?

우다사의 따스하고 훈훈한 여운이 아직 남아있다. 그 여운을 갖고 감사한 마음으로 연말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고 싶다. 내년에는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다. 앞으로 더 활발히 활동할 테니 즐겁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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