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삼척 철도건설 울진역사 등 13개 역사 본격 착공

입력 2020-12-10 13:00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에 위치하는 울진역사 등 13개 역사 신축공사를 시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철도공단은 공사비 1070억원을 투입해 영해역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2년 8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준공할 예정이다.

역사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을 반영해 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13개 철도역사는 각 지역의 유래와 산, 바다 등 주변 자연환경을 모티브로 해 건축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울진역은 지역 명소인 선유산 및 성류굴 석주를 반영해 울진의 아름다움을 역사에 투영했다.

삼척역도 관동팔경 제1루인 죽서루와 오십천의 절경을 역사에 재현해 주변경관과 조화가 이룰 수 있도록 건축할 예정이다.

이계승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동해안권 지역 특색에 맞는 명품역사를 건립해 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할 방침”이라며 “철도 이용객이 편리하고 쾌적한 철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