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프로미스 나인 장규리X노지선, 백종원표 '양미리 어탕' 폭풍 먹방

입력 2020-12-10 20:52   수정 2020-12-10 20:54

'맛남의 광장'(사진=SBS)

SBS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양미리 어탕’으로 장규리X노지선의 폭풍 먹방을 불렀다.

1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양미리를 활용한 레시피가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양미리 축제 현장을 재현해 양미리 구이를 선보였던 백종원이 이번에는 어떤 요리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백종원이 첫 양미리 요리로 선택한 음식은 양미리 어민에게 힌트를 얻어 개발한 양미리 어탕이다. 이는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요리로, 추운 날 따뜻하게 몸을 녹이는 최고의 보양식으로 재탄생했다. 프로미스 나인 장규리는 얼큰한 국물 맛에 격한 반응을 보였고, 비린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던 노지선 또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호불호 없이 농벤져스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백종원 표 양미리 어탕 레시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점심 식사 후 시작된 요리 대결 현장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다. 이번 대결은 우승자에게 백종원 칼이 주어지는 마지막 기회였기 때문이었다. 혼자만 칼을 받지 못해 신경이 곤두서있던 양세형은 비장의 요리를 준비했다며 장규리에게 시식을 부탁했다.

그러나 맛을 본 장규리는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요”라며 거침없이 팩트 폭행을 가했다. 이에 당황한 양세형은 다시 요리를 손봤지만, 장규리는 여전히 떨떠름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고. 계속되는 혹평에 양세형은 장규리에게 “집에 가”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과연 양세형은 성공적인 요리로 장규리의 호평을 끌어내는 것은 물론 마지막 백종원 칼을 손에 쥘 수 있을지 궁금즘을 자아낸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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