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캔게임' 안정환X이을용, 감격의 첫 승 '일취월장한 실력'

입력 2020-12-12 17:30   수정 2020-12-12 17:31

위캔게임 안정환 이을용(사진=방송화면 캡처)

'위캔게임' 안정환과 이을용이 한층 성장한 기량을 보여주며 감격의 첫 승을 거뒀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위캔게임' 10회에서는 정식으로 팀을 구성한 'e런 축구팀'의 활약이 펼쳐졌다.

안정환과 이을용은 전지훈련을 마치고 백지훈과 조원희를 정식으로 영입했고, 월드 e-스포츠 대회 출전을 위해 팀명을 '이길 수 있을까'로 지으며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길 수 있을까' 팀은 프로게이머 박준효를 초대해 e전략 분석 강의를 들으며 전술을 강화했다. 박준효는 팀에서 가장 고쳐야 할 부분이 많은 사람으로 조원희를 지적해 의외의 반전을 선사하는 한편, 팀 내 에이스로 주장인 안정환을 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길 수 있을까' 팀은 베일에 가려진 상대와 리벤지 매치에 나섰다. 여러 팀들과 경기를 하며 매번 패배했던 '이길 수 있을까' 팀이지만 전술을 한층 강화한 이들은 새롭게 의지를 다졌다. 특히 윤태진, 에이핑크 오하영, 곽민선에 이어 박문성 해설 위원까지 합류한 '기억나니 부폰 팀'이 리벤지 매치 상대로 나섰고, 이들 역시 여전히 만만치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이길 수 있을까' 팀은 초반 실점에도 불구하고 매섭게 따라잡았지만 아쉽게 2-4로 패배했다. 이후 두 번째 경기가 성사됐고, 이번엔 5-3으로 첫 승을 거둬 모두가 감격했다. 이어진 세 번째 경기에서도 3-0으로 승리하며 '기억나니 부폰' 팀을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오하영은 "안정환의 골을 막기가 어려웠다"며 에이스 안정환을 극찬했다.

이어진 '찐가족오락관' 코너에서는 홍성흔·김정임 부부와 채리나·박용근 부부의 자존심을 내건 맞대결이 공개됐다. 풀빌라 숙박권을 걸고 시작된 1라운드 게임 대결에서는 채리나·박용근 부부가 승리했다. 이어 점심 식사 메뉴를 걸고 연이어 게임 대결이 이어졌고, 두 부부는 삼계탕과 2라운드 게임 연습 시간을 건 대결 앞에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채리나는 박용근에게 "지면 이혼"이라고 강조하며 남다른 승부욕을 보였고, 김정임 역시 채리나와의 허벅지 싸움 대결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허벅지 싸움에 이어 동체시력 테스트, 신문지 올라가기까지 세 차례의 대결에서 두 부부는 팽팽한 싸움을 이어갔다. 하지만 강한 승부욕을 보여준 채리나·박용근 부부가 2대 1로 승리하며 점심 메뉴와 연습 시간 모두를 획득하게 됐다.

이후 풀빌라를 건 2라운드가 본격적으로 예고되며 어느 부부가 승리를 차지할지 기대감을 더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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