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가체험 촬영하던 유튜버, 시신 발견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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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2-15 15:07   수정 2020-12-15 15:08

흉가체험 촬영하던 유튜버, 시신 발견해 신고


흉가 체험 콘텐츠를 촬영하던 유튜버가 흉가에서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15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경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에 있는 흉가에서 20대 유튜버 A씨 등 2명이 시신 1구를 발견해 신고했다.

시신은 40~60대로 추정되며 누워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부패가 심한 상태로 전해졌다.

이 흉가는 수년간 사람이 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신 신원과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과거에도 흉가 체험을 하던 유튜버들이 시신을 발견해 신고한 사례가 있었다.

올 2월 유튜버 B씨는 충북 증평군의 한 흉가를 찾았다가 시신을 발견했다. 백골 상태였던 시신 주변에는 불에 탄 번개탄과 유서가 있었다. 지난해 4월 유튜버 C씨도 울산 울주군에 있는 폐쇄된 온천숙박업소 건물을 방문했다가 50대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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