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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때린 30대 아들 목 조른 父…'살인미수 혐의' 현행범 체포

입력 2020-12-15 23:08   수정 2020-12-18 10:25


술에 취해 어머니를 때리는 아들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홍천경찰서는 어머니를 때리는 아들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아버지 A씨(59)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2시께 홍천 소재 자택에서 아들 B씨(39)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술에 취한 B씨가 어머니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하자, 이에 격분해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게 B씨의 살해 의도가 실제 있었는지 추가 조사를 펼치는 한편, B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에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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