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정찬성, 오르테가와의 경기 후유증 ..."스트레스성 폭식 생겨"

입력 2020-12-15 00:38   수정 2020-12-15 00:39

'동상이몽2'(사진=방송 화면 캡처)

'동상이몽2' 정찬성이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푼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오르테가와의 경기후유증으로 폭식하는 버릇이 생겼음을 밝혔다.

이날 정찬성은 햄버거, 떡볶이 등 가득 차려진 음식들을 계속 먹었다. 이에 박선영은 "식탐이 지금 거의 역대급이다. 저번에는 시리얼을 종류별로 먹었지 않냐. 뭔가 한 가지에 꽂혔지. 이렇게 여러가지에 음식을 먹는거는 처음인 것 같다"라며 걱정했다.

이에 정찬성은 "전에 이렇게 먹지는 않았다. 이번 시합이 너무 부담됐나 보다. 그래도 먹을 때는 생각 안 난다"라고 말해 스트레스 폭식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앞서 정찬성은 지난 10월 치른 오르테가와의 경기에서 5라운드 판정패 당한 바 있다. 이에 정찬성의 아내 박선영은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받고 힘들어 한 걸 본 적이 없다. 시합 때도 거의 잠을 못 자지 않았냐. 나는 앞으로 당신이 안 한다고 해도 상관없다"라며 정찬성을 다독였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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