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A+마이 변액연금보험'…출시 두달 만에 계약 2000건 돌파

입력 2020-12-17 17:39   수정 2020-12-18 03:23

삼성자산운용이 에이플러스에셋, DGB생명보험과 함께 출시한 ‘A+마이솔루션AI변액연금보험’이 출시 약 두 달 만에 계약 건수 2000건, 납입 조회 보험료 100억원을 돌파했다.

변액보험은 보험료 중 일부를 주식 및 채권 등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투자 이익을 보험금으로 받는 구조다. A+마이솔루션AI변액연금보험은 투자자들이 직접 자산을 배분할 필요 없이 인공지능(AI)이 추천하는 포트폴리오를 선택하면 된다. 삼성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이 투자 상품을 추천한다. 주로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데, 업계 최초로 해외 상장 ETF들도 포트폴리오에 담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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