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김여정과 김정일 9주기 금수산궁전 참배

입력 2020-12-17 07:20   수정 2020-12-17 07:21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상에 인사했다고 보도했으나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9년전 12월 17일 사망한 만큼 전날이나 당일 자정 참배했을 것으로 보인다.

금수산궁전 참배에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비롯해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 총리, 박봉주 국무위 부위원장 겸 노동당 부위원장 등 당·정·군 간부들이 동행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김정일 위원장 1주기인 2012년부터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북한은 과거 1, 2, 3, 5주기에는 평양에서 중앙추모대회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정주년이 아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까지 겹쳐 조용히 치를 전망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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