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부터 개코·리아킴까지…'디바' 엄정화 위해 뭉쳤다

입력 2020-12-17 10:15   수정 2020-12-17 10:16


화사부터 개코, 리아킴까지 가수 엄정화의 귀환을 위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뭉쳤다.

엄정화 측은 "3년 만에 가요계 컴백을 앞둔 엄정화의 신곡 '호피무늬'에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 화사, DPR LIVE(디피알 라이브), 리아킴, 챈슬러가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는 '호피무늬'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엄정화와 호흡을 맞춘다. 앞서 개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엄정화라는 아티스트의 곡을 썼다는 건 나의 음악 인생에 매우 큰 의미인 것. 너무 멋있고 어메이징한 누나"라는 글을 게재해 뜻 깊은 참여 소감을 전했다.

화사와 DPR LIVE는 '호피무늬' 피처링으로 합류해 듣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유니크한 음색의 대체불가 솔로퀸 화사는 물론이고 힙합씬의 트렌디세터로 수지, 로꼬, 크러쉬 등과 작업해온 DPR LIVE의 참여가 큰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믿고 듣는 실력파 R&B 뮤지션 챈슬러가 코러스를 맡아 음원을 한층 더 풍성하게 완성한다.


스타 안무가 리아킴은 '호피무늬'의 퍼포먼스를 책임진다. 엄정화표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원밀리언 조아라, 김유진 안무가와 함께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선미, 마마무, 트와이스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의 안무를 맡아온 리아킴은 엄정화의 강렬한 에너지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퍼포먼스로 눈을 즐겁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초호화 군단이 참여한 엄정화의 신곡 '호피무늬'는 엄정화의 진가를 담아낸 강렬한 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3년 만의 컴백으로 최고의 변신을 예고한 만큼 엄정화표 음악적 색깔과 개성을 담아낼 '호피무늬'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엄정화의 새 디지털 싱글 '호피무늬'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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