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2라운드 지역별 자존심 건 팀 대결…더 치열해진 '트로트 전쟁'

입력 2020-12-21 10:17   수정 2020-12-21 10:18

트롯 전국체전 (사진=방송캡처)


드디어 ‘트롯 전국체전’에서 지역별 자존심이 걸린 트로트 전쟁이 시작된다.

오는 26일 KBS2 ‘트롯 전국체전’ 4회가 방송된다.

앞서 3회에서 확정된 전국 8개 지역 참가선수들은 이날 본격적으로 2라운드 미션인 지역별 팀 대결을 펼친다.

특히 각 지역별 대표선수들은 1조와 2조로 나뉘어 상대 지역과의 대결을 진행하게 되고, 결과에 따라 절반이 탈락하게 되는 파격적인 룰로 더욱 치열해진 트로트 전쟁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스터리 선수 선발전으로 증명된 끼와 실력을 갖춘 지역 대표선수들은 팀으로 뭉치게 된 만큼 환상적인 케미는 물론, 트로트라는 장르가 지닌 장점을 한껏 살려 흥과 감성까지 모두 잡은 무대로 안방극장에 열띤 응원전까지 열리게 만들 계획이다.

8개 지역의 레전드 대표 감독과 코치진, 응원단장과 매력 넘치는 참가선수들의 향연으로 K-트로트를 밝히고 있는 ‘트롯 전국체전’은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강자로 자리매김하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손에 땀을 쥐는 팽팽한 서바이벌을 진행하고 있는 ‘트롯 전국체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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