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과 실무의 중간을 만들다”… ‘중간계캠퍼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위한 비대면 교육 실시

입력 2020-12-21 12:57   수정 2020-12-21 12:58

비즈니스에서 경험을 통해 얻는 것들은 그 가치를 환산할 수 없을 만큼, 앞으로의 방향 설정과 기회 요소 탐색에 있어 큰 자양분이 된다. 본인이 실제 행동하며 얻는 직접적인 경험은 물론 지식 습득을 통해 얻게 되는 간접적인 경험 모두에서 유의미한 노하우와 시사점을 얻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본업에 종사하다 보면 본인이 직접 경험한 사실에만 의지하게 되는 상황이 이어지기 마련이다. 무언가를 공부하며 지식을 습득하는 것의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남보다 한발 더 앞서기 위해 공부를 다짐하고 행하는 상황이라도 학문과 실무의 경계에서 제대로 균형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럴 때 흔하게 드는 생각은 업계의 선배나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고 노하우를 얻고 싶다는 생각일 것이다.

이에 최근 ‘중간계캠퍼스’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나침반 역할을 수행하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중간계캠퍼스는 ‘학문과 실무의 중간계를 만들다’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8년 여에 걸쳐 장사에서 비즈니스로 확대해 나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양질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현재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사업가는 물론 사업을 준비하는 창업가와 기업 마케팅 실무 담당자에게 세계적인 논문을 기반으로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고급지식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배달의 민족, 야나두, 텐마인즈 등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트업의 경영자문을 겸하고 있는 중간계캠퍼스의 대표 신병철 박사는 소상공인에게도 믿을 수 있고 확실한 자문을 줄 수 있는 조력자가 필요하다 판단하고 중간계캠퍼스를 기획하게 됐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많은 만큼, 기존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고가로 제공되던 마케팅과 브랜딩에 관련한 강연을 온라인으로도 제공해 양질의 비즈니스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온라인으로 확대되는 강연에서는 신병철 박사가 30년간 연구해 온 마케팅과 경영, 리더십 노하우와 시장 진입을 위한 트렌드 분석, 제품 판매 노하우 등이 아낌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오프라인 강의에서 수많은 수강생들의 찬사를 받았던 ‘경쟁자보다 내 제품이 더 잘 팔리는 노하우’와 ‘소비자 저항 없이 가격을 올리는 16가지 가격 전략’, ‘팀워크가 탄탄한 조직으로 성장하는 리더십 교육’ 등 핵심 노하우도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어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중간계캠퍼스 대표 신병철 박사는 “창업은 열심히 준비해도 망하기 쉽고, 특히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실패를 줄이고 작은 성공의 법칙을 차분히 쌓아가며 나만의 성공 방정식을 찾아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신 박사는 “중간계캠퍼스를 통해 이미 수많은 기업의 리더와 대표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성공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실패하지 않는 사업 노하우와 비즈니스를 위한 고급 지식을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사업 성장과 생존을 위해 고민하는 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창업가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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