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쥐띠해 마지막은 쥐죽은 듯 집에서" 오싹한 포스터

입력 2020-12-21 11:52   수정 2020-12-21 11:53



부산시가 1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속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했다.

공식 포스터에 담긴 "2020년 쥐띠해의 마지막은 쥐죽은 듯 집에 머물러 주세요"라는 문구와 인적 없는 거리가 담긴 흑백 사진은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진이 심각한 수준으로 확산되자 "모임?행사 자제하기 밀폐?밀집?밀접 장소 가지 않기, 의심 증상 있으면 검사받기,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철저"의 준수사항을 강조하며 이같은 포스터를 올렸다.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포스터를 공유하며 "경자생 쥐띠인 저로서는 기분이 그렇다(좋지 않다)"며 이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현 시국에 시민에게 격려를 해야지 배려없는 독선적 카피다", "국민들에게 공포심만 유발한다", "공식 포스터 치고 문구가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