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길 막혔지만…英 교통장관 "백신 수입 문제없어"

입력 2020-12-21 19:15   수정 2021-01-20 00:32



영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유럽 각국이 빗장을 치고 있지만 백신 수입에는 영향이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랜트 섑스 영국 교통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스카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백신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유럽 각국의 빗장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백신은 벨기에에서 컨테이너에 실려 운송되기 때문에 영국 도버항을 통해 들어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영국에서는 현재 약 50만명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첫 회분을 접종했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변종 바이러스로 인해 수도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며 긴급 봉쇄를 결정했다.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아일랜드, 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스웨덴, 핀란드, 스위스, 불가리아 등이 영국에서 입국을 제한하거나 제한할 예정이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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