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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000명 넘나드는데…편입시험 앞두고 대학가 '긴장'

입력 2020-12-22 08:09   수정 2020-12-22 08:1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새로 걸리는 사람이 연일 1000명을 넘나드는 가운데 다수가 몰리는 편입학시험을 앞둔 대학가가 긴장에 휩싸였다. 강화된 방역지침에도 대부분의 대학은 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22일 대학가에 따르면 연세대와 고려대는 오는 26일 일반·학사편입학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필기고사를 진행한다. 연세대는 3500여명, 고려대는 2500여명의 수험생이 캠퍼스를 찾을 예정이다. 서울대도 29일 학내 고사장에서 단과대별로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건국대는 오는 30일 필기고사가 예정돼 있다. 총 1만여명이 시험을 본다. 건국대는 지원 계열별로 시험 시간대를 나눠 거리두기가 충분한 선에서 수험생을 배치할 계획이다.

시험 일정이 1월 이후인 대학들은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적용 기간이 이달 28일까지인데다 수도권의 강화된 방역조치가 내년 1월3일까지여서다.

내년 1월 10일 시험을 앞둔 한양대는 신규 확진자 추이를 확인하며 필기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는 입장이고, 한국외대의 경우 내년 1월16일 편입 필기시험이 치러지는데 일정 연기에 대해 아직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희대와 중앙대·숭실대·성균관대·서강대 등도 구체적인 방역지침을 논의하고 있다. 다만 전형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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