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남규리, 선한 얼굴로 악행…소름끼치는 소시오패스 열연

입력 2020-12-22 12:59   수정 2020-12-22 13:01

카이로스 (사진=방송캡처)


배우 남규리가 대체불가능 여배우로 등극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카이로스’에서 현채(남규리 분)의 극과 극의 한 달 전후 모습이 그려졌다. 친부(성지루 분)가 휘두른 칼에 도균(안보현 분)이 사망하자 폭풍 오열하며 가슴 아파했다.

하지만 한 달 전 과거 도균이 현채의 계획을 알게되지만 도균을 속이는 장면이 그려지며 소름끼치는 소시오패스 면모를 선보였다.

사랑했던 연인에게조차 태연하게 속이는 현채는 도균이 미래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선한 얼굴로 소름끼치는 소시오패스 캐릭터를 열연하는 배우 남규리에 대해 시청자들이 크게 호응했다.

한편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카이로스’는 오늘(22일) 마지막 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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