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유류탱크 폐기물 70% 줄여

입력 2020-12-23 17:49   수정 2020-12-24 02:10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인천석유화학은 유류 저장시설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친환경 탱크 클리닝’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그린 밸런스 2030’ 달성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차원이다.

정유·석유화학 공장의 유류 저장시설은 석유제품 품질 저하와 부식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탱크 내부 슬러지(기름, 찌꺼기 등 침전물)를 제거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기름과 폐기물이 뒤섞인 혼합 폐기물이 발생하고, 탱크를 개방한 상태로 작업해야 해 냄새가 많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다.

SK인천석유화학이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신기술은 슬러지에서 회수되는 원유량을 기존 대비 세 배 이상 늘리고, 폐기물 발생량은 70%가량 줄일 수 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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