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면 죽는다' 고준, 김도현 덕에 김예원X이시언 의심 피해...'안도의 한숨'

입력 2020-12-23 22:58   수정 2020-12-23 22:59

'바람피면 죽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바람피면 죽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바람피면 죽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바람피면 죽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바람피면 죽는다' 고준이 김예원과 이시언의 의심을 피했다.

23일 방송된 KBS2 '바람피면 죽는다'에서는 한우성(고준)이 백수정(홍수현)의 죽음과 연관되어 있음을 눈치챈 형사 장승철(이시언)과 안세진(김예원)이 그의 사무실을 덮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외근을 나간 한우성에게 손진호(정상훈)은 전화를 걸어 다급한 목소리로 "절대 사무실로 오면 안 돼"라며 경찰들이 들이닥쳤음을 알렸다. 잔뜩 겁을 먹은 손진호는 "사실대로 말해?"라고 물었고, 이에 한우성은 한참 고민을 하다 "수정이 얘기는 무덤까지 가져갈거야"라며 함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승철은 화장실에서 몰래 한우성과 통화하는 손진호를 바라보며 "자꾸 이러면 공무집행 방해죄로 처리합니다"라며 압박했다. 이후, 한우성은 사무실로 들어왔다.

이에 장승철은 "오래 걸리셨네. 잠깐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 백수정씨 아시죠? "라고 물었다. 이에 한우성은 "일로 만난 적은 있지만. 사적으로는 없습니다"라고 잡아뗐다. 이에 안세진은 "백수진씨 집에서 나온는걸 본 적 있다는데"라고 물었지만, 한우성은 "저는 백수정씨 집이 어딘지도 잘 모릅니다. 간 적이 없는데 CCTV에 어떻게 찍혔을까요?"라고 계속 모르쇠로 굴었다.

손진호는 "어쩌려고 저려는 거야? 대체. 대책은 있는거야?"라며 불안감에 떨었고 결국 한우성은 백수정의 집까지 경찰들과 동행했다. 한편 한우성은 정치 컨설턴트인 남기룡(김도현)의 말을 떠올렸다. 남기룡은 정당 대회 행사를 준비하며 "저기 이름이 걸려 있는 한 어떤 일이든 해결해 드릴텐데"라며 "먼저 반갑게 인사하라"라는 충고를 했다.

이후, 한우성은 백수정네 집 경비원에게 "안녕하세요. 19층에서 뵌 적이 있는데"라며 반가운 척을 했고, 경비는 "18층이 아니라?"라고 반문했다. 이에, 한우성은 "1920호겠죠"라며 말을 돌렸다. 그러자, 한우성은 "필라테스 때문에 1920호에 갔었다"라며 둘러댔다. 한우성을 앞장 세운 장승철은 급기야 1920호에서 초인종을 눌렀고 필라테스 강사는 "이 시간에 잘 안오시는데 어쩐 일이세요?"라고 물었다.

한우성은 필라테스 시범을 보이며 완벽하게 알리바이를 입증했고, 이에 장승철과 안세진은 갸우뚱하며 "통화내용도 깨끗하고 알리바이도 완벽해. 그런데 찜찜하다 말이야"라며 돌아섰다.

안도의 한숨을 쉬는 한우성의 뒤에 남기룡이 나타나 "혹시 또 내가 모르는 사실이 있나요? 앞으로 나한테는 절대 비밀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럼 해결해 드릴 수가 없어요. 내일 행사에는 늦지 않게 오시겠죠?"라고 말하고 사라졌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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