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차은우, 문가영에 "맨 얼굴도 예뻐"...영화 데이트 수락

입력 2020-12-23 23:36   수정 2020-12-23 23:37

'여신강림'(사진=방송 화면 캡처)
'여신강림'(사진=방송 화면 캡처)
'여신강림'(사진=방송 화면 캡처)
'여신강림'(사진=방송 화면 캡처)
'여신강림'(사진=방송 화면 캡처)

tvN '여신강림'에서 문가영이 차은우에게 영화 데이트 신청을 했다.

23일 방송된 tvN '여신강림'에서는 이수호(차은우)에게 옷을 돌려주기 위해 약속 장소로 나간 임주경(문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주경에게 이수호는 "옷 받으러 오지 다른 이유 때문에 왔겠냐. 애착옷이다"라며 시크하게 말했다. 이에 임주경은 "미안한데 옷이 아직 마르지가 않았다. 옷 받으러 여기까지 왔는데 어떡하냐. 대신 내가 진짜 맛있는 걸 사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수호는 임주경 앞에서 농구 시범을 보였고 넘어질 뻔한 임주경을 붙잡으려다 이수호와 포옹하게 됐다. 이수호는 임주경에게 "세제를 어제 바꿨다. 운동을 해도 향기가 안 날아간다고 해서 성능 확인차"라고 답했다. 한편 이수호는 버스정류장에서 임주경에게 "맨 얼굴도 넌 예뻐"라고 말해 임주경을 떨리게 했다.

임주경은 SNS 친구들에게 "썸남이 내 옷 세제 향기가 막 좋다고 하고 그러는데 이거 뭐냐?"라고 물었고, SNS 친구들은 "관심 100%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이에 임주경은 용기를 내 이수호에게 "내일 축제 끝나고 영화 보러 갈래?"라고 물었고 이수호는 "그래 좋아"라고 답변해 임주경을 폴짝폴짝 뛰게 만들었다.

한편, 한서준(황인엽)이 이수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서준은 "너 뭐냐?"라고 물었고, 이에 이수호는 "나 임주경 좋아해. 나 때문에 임주경 이용하지마"라고 경고했다. 이에 한서준은 "왜 뺏길까봐 두려워 죽겠어?"라고 도발했다.

한편 tvN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목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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