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결함' 아우디폭스바겐·BMW 등 5개사 21만대 리콜

입력 2020-12-24 15:21   수정 2020-12-24 15:22


국토교통부는 제작결함이 발견된 아우디, BMW, 한국GM 등 자동차 제작·수입사 5곳에서 판매한 76개 차종 총 21만738대에 대한 리콜(시정조치)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GM의 라세티 등 5개 차종 13만4493대는 자동변속기 제어장치 내부의 용접불량으로 유압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변속 및 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쉐보레 트래버스 175대는 연료펌프 내부 부품 불량 문제로 시동이 꺼질 우려가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 520d 등 44개 차종 6만3332대는 타이밍체인의 윤활이 제대로 되지 않아 체인이 마모되고, 이로 인해 타이밍체인이 끊길 가능성이 확인됐다. 타이밍체인이 끊어지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우려가 있다.

BMW 530e i퍼모먼스 등 6개 차종 1257대(판매 이전 포함)는 고전압배터리 셀의 생산과정에서 셀 내부에 이물질이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물질이 셀 내부에 남아 있으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BMW X5 x드라이브 30d 등 9개 차종 89대(판매 이전 포함)는 제작 중 발전기 연결배선 고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단자와 배선 간 접촉 불량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A6 45 TFSI 콰트로·프리미엄 등 4개 차종 8103대는 캠축조절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됐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329대는 연료공급호스 커넥터의 내열성 부족으로 연료가 누유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FCA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지프 그랜드체로키 2580대는 연료펌프 스위치 내구성 부족으로 연료 공급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견됐다.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인피니티 M30d 등 5개 차종 380대는 동력 전달축(프로펠러 샤프트)의 내구성 부족으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각 제작·판매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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