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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수검사' 서울구치소, 현재까지 전원 '음성'

입력 2020-12-24 20:11   수정 2020-12-24 20:12


법무부는 서울구치소에서 진행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구치소 수용자 2472명과 직원 7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24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수용자 2462명과 직원 70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곳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에 따르면 나머지 직원과 수용자 5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지 않아 음성판정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결과는 오는 25일 나올 예정이다.

서울구치소 최초 확진자는 지난 19일 출소한 노역수형자로, 벌금을 미납해 지난 12일 입소해 7일 뒤 출소했다. 그는 출소할 때까지 신입수용동 독거실에 격리수용됐고, 수용 기간 동안 발열이나 특이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소자는 19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20일 양성판정을 받았고, 서울구치소는 같은 날 오후 8시30분께 해당 사실을 통보받았다.

통보 당일 밀접접촉자 86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용자 2명이 지난 22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법무부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직원과 수용자 전원 3221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한편 확진된 수용자는 현재 격리 상태에서 서울구치소 의료진이 집중 관리 중이다. 음성 판정을 받은 밀접 접촉 직원과 수용자 80여명도 격리조치 됐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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