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16번 버스기사 확진에 노선 관심 "증상있는 이용객 검사"

입력 2020-12-26 22:39   수정 2020-12-26 23:25



시내버스 7016번 운행 기사 1명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됐다.

종로구에 따르면 이 기사는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오전 4시 30분부터 오후 1시 사이에 7016번 버스를 운전했다. 그는 이날 오전에도 몇 시간 근무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오후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7016번 버스기사 확진 소식에 버스 노선도 관심을 끌고 있다.

7016번 시내버스는 은평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해 마포구 상암동·성산동, 홍대입구역, 신촌역, 공덕역, 용산구 남영역, 숙대입구역, 종로구 경복궁역, 효자동, 자하문터널입구 등을 지납니다.

확진된 기사는 종로구 거주자는 아니다. 하지만 승객중 종로구 내 이용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종로구에서 이날 오후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종로구는 12월 23∼26일 04:30~13:00 시간대 7016번 버스 이용객 중 증상있는 이용객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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