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경상아가씨, 설운도 ‘엄지척’ 받은 흥 폭발

입력 2020-12-27 09:36   수정 2020-12-27 09:37

트롯전국체전(사진=방송화면캡처)

‘트롯 전국체전’ 경상 대표선수 오유진과 김성범, 공미란이 ‘경상아가씨’로 전율 돋는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26일 밤 10시 30분 KBS2 ‘트롯 전국체전’ 4회가 방송됐다.

이날 지역별 팀 대결에서 남다른 각오를 보인 경상아가씨는 제주 코치 주영훈의 계속되는 기대 속에 글로벌 ‘오마이갓김치’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를 선곡한 경상아가씨는 오유진의 산뜻한 목소리로 시작해 김성범과 공미란만의 독보적인 보이스로 무대를 이어가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특히 경상아가씨는 오유진의 화려한 색소폰 연주까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신명나는 흥까지 전달해 진한 여운을 남겨 경상 감독 설운도에게 엄지척을 받았다.

이시현과 미카&갓스, 권민정이 뭉친 오마이갓김치와의 대결에서 무승부를 얻은 경상아가씨는 글로벌 팀이 승리한 2차전 결과로 인해 오유진과 진해성, 김용빈만이 합격의 길에 올라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매력 넘치는 참가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트롯 전국체전’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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