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할 수 있다"…'위캔게임' 안정환X이을용이 선사한 용기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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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2-28 08:20   수정 2020-12-28 08:20

"우리도 할 수 있다"…'위캔게임' 안정환X이을용이 선사한 용기와 희망

위캔게임 (사진=방송캡처)


무한한 잠재력의 대세 콘텐츠로 자리 잡은 K-게임과 e-스포츠를 소재로 한 KBS2 예능프로그램 ‘위캔게임’이 지난 25일 방송을 끝으로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위캔게임’은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안정환&이을용의 생애 첫 e축구 도전기를 다룬 ‘e런 축구는 처음이라’, 전 야구선수 홍성흔 가족과 가수 딘딘 모자가 게임으로 소통하며 세대 간 갈등을 극복하는 ‘찐가족오락관’ 코너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에서 e축구 신생아가 된 안정환&이을용의 성장기, 게임을 함께 하면서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가까워지는 홍성흔 가족과 딘딘 모자의 모습은 재미뿐만 아니라 훈훈한 감동도 함께 선사했다.

안정환과 이을용의 e축구 입문은 험난했다. 초등학생 듀오와의 첫 평가전에서 키보드도 제대로 못 눌러보고 대패했던 두 사람은 끊임없는 레슨과 연습을 통해 점점 더 향상되는 실력을 보이며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최종 목표인 ‘월드 e-스포츠 대회’ 스페셜 매치 출전을 위해 축구선수 후배 백지훈, 조원희를 영입하고 ‘이길 수 있을까’팀을 결성한 안정환, 이을용은 전지훈련까지 떠나는 등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본 대회에서도 이들은 3개월 전 모습이 상상도 안 될 만큼 일취월장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비록 목표로 하던 대회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네 사람이 보여준 팀워크와 열정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다소 무모해 보였던 도전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각자의 도전을 앞둔 많은 이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용기와 희망을 선사했다.

‘찐가족오락관’에서는 게임을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을 일으키는 주범이 아닌 가족 간의 새로운 소통의 매개체로 재조명했다.

홍성흔 부부가 아들 홍화철 군에게 게임을 배우기 위해 이것저것 질문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 처음으로 온라인 게임을 접해보는 어머니 김판례 씨를 위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딘딘의 모습 등은 시청자들에게 게임으로도 충분히 가족 간의 교감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위캔게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접적인 교류와 소통이 힘들어진 요즘 시기, ‘게임’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했다. 게임을 통해 친구는 물론, 가족들과도 온택트로 얼마든지 재밌게 소통할 수 있음을 입증한 ‘위캔게임’이 시청자들의 바람대로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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