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변이에도 작용…임상 결과 제출 준비 완료"

입력 2020-12-28 10:48   수정 2020-12-28 10:59



셀트리온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가 변이 바이러스에도 작용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임상 결과를 제출할 준비를 마친 후 이번주 조건부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기우성 셀트리온그룹 부회장은 28일 서울 한강로 드래곤시티에서 이틀 일정으로 개막한 ‘2020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KBIC)’에서 이 같이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서 기 부회장은 “CT-P59는 경증 환자에 대한 조기 치료에 중점을 둬 중증 환자로의 진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변이된 코로나19 바이러스에도 CT-P59가 실제 작용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CT-P59에 대한 임상2상 투약을 마친 뒤 안전성과 유효성 데이터를 분석해왔다. 현재 치료제 생산 단계다. 셀트리온은 실제 처방까지 시간 단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0만명이 치료받을 수 있는 CT-P59 초기 물량을 생산해 놓았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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