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윤선우, "이제 알게 된 건가"... 자신이 세번째 아인 걸 알았다

입력 2020-12-28 22:34   수정 2020-12-28 22:34

'낮과 밤'(사진=방송 화면 캡처)
'낮과 밤'(사진=방송 화면 캡처)
'낮과 밤'(사진=방송 화면 캡처)
'낮과 밤'(사진=방송 화면 캡처)

'낮과 밤' 윤선우가 자신의 정체를 깨닫게 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9회에서는 제이미 레이튼(이청아 분)이 길에서 쓰러진 문재웅(윤선우 분)을 자신의 사무실로 데려온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장용식(장혁진 분)에게 학대를 받다 밤거리 한복판에서 머리를 감싸 쥔 채 고통에 몸부림치다 쓰러진 문재웅을 제이미는 경찰서로 데리고 왔다.

팀원들과 세번째 아이에 대해 한참 추적을 하던 제이미는 "28년 전 하얀밤 마을 연쇄 예고 살인사건 진범으로 나도 도경장도 아니라면 세번째 아이가 그랬다는 건데"라며 "세번째 아이는 34살이라는 것 외에 단서가 없어. 분명 세번째 아이도 특별한 능력이 있을 거에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문재웅은 "이제 알게 된건가 병변이 있다"라고 혼잣말을 하며 자신이 꿨던 자각몽과 그 간 죽었던 연쇄 살인 사건의 실체를 알게 됐다.

한편 공혜원은 공일도(김창완 분)의 연구실에 있는 단체 사진에서 손민호(최진호 분)를 발견하고 자신의 아빠가 그 사건과 관련된 걸 알고 충격에 빠졌다. 또한 수사를 하며 확보했던 하얀밤마을과 관련된 영상을 확인한 공혜원은 공일도가 생체 실험에 가담돼 있었다는 끔찍한 진실에 마주했다.

한편 도정우는 복지원에서 아이들을 데려가 비밀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도정우는 비밀 실험실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고 "제대로 왔네"라고 답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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