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석유 증산 논의에 '뚝' WTI 1.26%↓…금값도 하락

입력 2020-12-29 07:34   수정 2020-12-29 07:35



국제 유가가 주요 산유국들의 석유 증산 논의 소식에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26%(0.61달러) 하락한 47.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2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84%(0.43달러) 하락한 50.86달러로 장을 마쳤다.

내년 1월4일 열리는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 회의에서 석유 증산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OPEC+는 내년 1월부터 하루 50만 배럴의 증산에 합의한 바 있다.

이에 공급과잉 우려가 불거지며 국제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국제 금값도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5%(2.8달러) 하락한 1880.4달러에 장을 마쳤다.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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