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경영대상]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기술혁신경영대상 수상

사단법인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가 2020 대한민국 경영대상 기술혁신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는 연료 및 에너지 분야의 기술자격자에 대한 품위와 기술향상에 기여하고 에너지 분야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며, 정부에너지 정책에 적극 협력하여 나아가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전국의 공공 및 상업용 건물과 산업체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엔지니어 및 신재생, 에너지관련 기업체를 회원으로 한다.



현재 에너지산업계는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기술의 혁신기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과 미세먼지·온실가스배출 저감,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맞춰 산업현장에서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에너지기술인의 역할과 헌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는 에너지기술인들이 산업현장에서 에너지설비의 효율적 유지관리로 에너지정책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는 기계설비법의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의무화를 앞두고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자격요건에 대한 범위 확대 주장에 나서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함이호 회장은 “기계설비법 시행령을 보면 책임기계설비 유지관리자는 산업기사 이상 자격과 일정이상의 경력을 갖추어야 하며 기능사 자격 소지자는 경력을 갖추어도 기계설비법에 의한 책임기계설비 유지관리자는 될 수 없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기능사를 취득하고 10년 넘게 실무 경력을 가지고 기계설비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기술인들이 많기 때문에 기능사 자격을 제외하는 것은 현실적인 여건을 반영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함이호 회장



이처럼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는 에너지기술인이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에너지기술인에 대한 법정교육, 양성교육, 특별교육에 대한 온라인 컨텐츠 개발과 에너지평생교육원을 설치하여 기술능력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계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참여기관으로써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관련 사업에 적극 참여해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정책·제도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기업으로서 11개시도지부를 통하여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는 40만 에너지기술인들의 기술향상, 정책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에너지 분야 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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