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민족' 안성준X김재롱, "우승은 나야 나"...양보 없는 우승 각오

입력 2021-01-01 20:59   수정 2021-01-01 20:59

'트로트의 민족'(사진=MBC)

'트로트의 민족' TOP4 안성준, 김재롱이 우승 각오를 다졌다.

1월 1일 방송하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 카운트다운'에서는 결승에 진출한 TOP4 안성준-김소연-김재롱-더블레스가 결승을 앞둔 각오와 함께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경연 뒷이야기를 전한다.

'트로트의 민족 카운트다운'은 치열한 승부 끝에 결승에 진출한 안성준-김소연-김재롱-더블레스 TOP4의 우승 향방을 점쳐보는 결승 카운트다운 프로그램. 결승이라는 단 한 번의 무대만을 앞둔 네 팀은 우승을 노리는 각오와 함께 흥미진진한 경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중 2라운드, 4라운드, 준결승까지 모두 MVP를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안성준은 심사위원의 극찬을 싹쓸이 했던 '빈대떡 신사' 무대에 대해 "부담도 보람도 가장 컸던 무대였다. 결과가 나왔을 때는 지금 생각해도 너무 좋다"고 회상한다.

안성준은 "트로트는 한 번도 안 들은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들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K-트로트'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데 조금이라도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혀, 앞으로 그릴 큰 그림을 예고한다.

개그맨에서 가수로 변신한 김재롱은 "개그맨 출신이라는 걸 잊고 살 순 없겠지만, 지금은 트로트 가수로서 길을 가려고 한다. 파이널 무대인 만큼 진짜 김재롱이 누군지 보여드리고 싶다. 무조건 욕심내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힌다.

이외에도 진성, 이은미, 알고보니 혼수상태, 이건우, 김현철 등 심사위원들이 솔직하게 밝히는 참가자들에 대한 평가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뉴 트로트 가왕’의 탄생만을 남겨두고 있는 MBC '트로트의 민족 카운트다운'은 1월 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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