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유빈X혜림X박휘순, 동화 그림 작가의 화실이 있는 집 찾는다

입력 2021-01-03 10:04   수정 2021-01-03 10:06

구해줘! 홈즈 (사진=MBC)


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과 혜림, 양세형 그리고 개그맨 박휘순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먼저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유빈과 혜림 그리고 양세형은 서대문구 홍은동으로 향한다. 양세형은 이곳의 가장 큰 특징으로 더블 역세권과 매물 인근에 산이 4개나 있다고 말한다. 이에 유빈은 현재 자신도 서대문구에 살고 있으며, 가장 마음에 드는 점으로 ‘산세권’을 꼽았다고 한다. 복팀이 소개한 매물은 2016년 리모델링한 매물로 거실의 넓은 통창은 물론 각 방과 다용도실에서도 북한산 뷰를 감상할 수 있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세 사람은 강남구 신사동으로 향한다. 가로수길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것은 물론, 의뢰인 남편의 직장까지 자차로 15분밖에 걸리지 않아 최고의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연식이 오래된 빌라지만 현재 공간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집주인의 손길로 집 안 곳곳에서 세계 여러 나라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덕팀의 노홍철은 본분을 잊은 채 매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유발한다.

덕팀에서는 개그맨 박휘순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경기도 의왕시로 향한다. 의뢰인 남편의 직장이 있는 강남역까지 자차로 40분 거리로 카페와 맛집으로 유명한 백운호수가 차량 10분 거리에 있다고 한다. 최신 인테리어로 꾸며진 세련된 거실 뒤로 1층만이 누릴 수 있는 마당이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주방을 살펴보던 임성빈 소장은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주방이라고 소개하며, 과거에는 두꺼운 인조 대리석 상판을 선호했지만, 요즘은 얇은 상판이 트렌드라고 말한다. 임성빈 소장은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전문가만이 발견할 수 있는 인테리어 디테일을 공개한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2021년 새해 첫 발품 대결에서 의뢰인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화 그림 작가가 재택근무 할 화실 있는 집 찾기는 오늘(3일) 오후 10시 45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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