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美 의원 '한복 취임선서'

입력 2021-01-04 17:44   수정 2021-01-05 00:46

한국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인 메릴린 스트릭랜드(58·한국명 순자·가운데)가 취임식에 한복을 입고 참석해 선서를 했다. 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서 치러진 연방 하원 취임·개원식에서는 붉은색 저고리에 짙은 푸른색 치마 차림의 한복을 입은 여성이 맨 앞줄에 앉아 있었다. 양장 차림의 다른 의원들 사이에서 한복 차림의 스트릭랜드 의원은 단연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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