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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못가니 선물이라도 비싼걸로…프리미엄 상품 준비물량↑

입력 2021-01-06 07:35   수정 2021-01-06 07:5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설 연휴 동안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면서 고가의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고가의 선물세트를 예년보다 많이 준비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설을 앞두고 20만~50만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작년 추석 때보다 30% 더 많이 준비했다.

지난 4일부터 설 선물세트 예약을 받고 있는 현대백화점은 50만원 이상인 선물세트 예약물량을 작년 설보다 50% 이상 늘렸다.

특히 100만원이 넘는 '화식한우'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종류가 지난해 3종에서 올해는 4종으로 늘었다.

이마트는 10만원 이하의수산 선물세트 물량을 작년 설보다 10% 줄이는 대신 15만원 이상 제품은 20% 늘렸다. 축산 선물세트 가운데 30만원 이상인 프리미엄급 상품 물량은 30% 늘렸다.

아울러 자체 브랜드인 '피코크' 상품을 통해 유명 맛집과 협업해 10만원대 양념갈비 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또 보르도 1등급 와인과 미국 컬트와인 등 프리미엄 와인도 한정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추석 1종류만 선보였던 샤인머스캐 상품을 이번 추석에는 3종류로 선보인다. 한우와 옥돔 등 고급 축·수산 선물세트 물량도 지난 추석 대비 10%가량 늘렸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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