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 전문기업 ㈜큐브바이오의 바이오헬스케어사업부가 호흡기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곧 출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큐브바이오는 소변 내 대사물질의 농도를 분석하여 암의 유무 및 암 종을 진단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변 샘플의 분석과 1만여편의 검증된 논문을 기반으로 9년간 암 종양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해 왔다.
큐브바이오는 암 진단기술 관련 연구 외에도 개별 병기 및 종합 병기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일부 폐암 환자는 암의 진행속도가 둔화되거나 증상이 호전되는 케이스를 확인하였다.
동사는 추적 연구를 통해 이러한 현상이 식이를 포함한 여러 요인과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혀내었고, 폐암의 진행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특정 성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현재 해당 성분에 대한 효능 검증을 마치고 건강기능식품으로의 상품화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큐브바이오 관계자는 “현재 유행하는 독감과 범유행 전염병들은 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며, 폐는 한번 손상 되면 회복이 어렵고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금번 출시하는 건강기능식품은 폐암 및 폐기능과 관련된 연구에 근거를 두고 있어 지속적으로 복용할 시 폐를 포함한 호흡기 전반의 예후가 개선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폐 기능 및 면역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어 호흡기 관련 전염성 질병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큐브바이오는 출시 예정인 건강기능식품을 1분기 내에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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