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수면무호흡증 인공지능 진단기기 개발 추진

입력 2021-01-06 14:15   수정 2021-01-06 14:16



라온피플이 인공지능(AI) 기술과 차세대 의료기술을 융합한 수면무호흡증 AI 진단기기 개발에 나선다.

라온피플은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수면무호흡증 진단 기술이전 등 AI 융합 의료기술 개발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라온피플은 연세대 산학협력단이 국내와 미국에 출원 중인 '기계학습을 이용한 수면무호흡증 진단방법' 등 2건의 특허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이전받는다. 이를 통해 수면무호흡증 AI 진단기기인 '라온슬립'을 개발하고, 연세의료원의 협조 및 임상시험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라온슬립은 연세대 의료진 및 공대 연구진이 개발에 참여하고 라온피플의 AI 솔루션이 융합된 수면무호흡증 AI 진단 솔루션이란 설명이다. 수술이나 양압기 등의 처방이 필요한지 여부와 수면무호흡증 심각도 및 중증 여부를 빠르게 판독해 병원과 환자 모두에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중 라온피플 대표는 "수면무호흡증은 심혈관계를 자극하는 등 여러가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진단은 물론 예측과 예방이 중요하다"며 "향후 미국 특허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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