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오늘 온라인 신년인사회…코로나 극복 및 민생 회복 다짐

입력 2021-01-07 07:29   수정 2021-01-07 07:30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영상회의 형식으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위기에 강한 나라, 든든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신년 인사회에는 정관계·재계 주요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덕담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고 민생 회복에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난 한 해 위기 극복에 헌신한 국민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국민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신년 인사말을 발표할 계획이다.

5부 요인인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도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반 국민 8명도 참석해 새해 소망을 밝힐 예정이다. 이 중에는 경영 중인 병원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내놓은 김병근 평택박애병원 원장도 포함돼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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