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온' 신세경, 임시완 손잡고 박영규에 정면으로 맞섰다…박력엔딩

입력 2021-01-07 08:08   수정 2021-01-07 08:09

런 온 (사진=방송캡처)


‘런?온’?신세경이?박력?엔딩을?장식하며?사이다를?터뜨렸다.?임시완의?손을?잡고?박영규에게?정면으로?맞선?것.?

지난?6일?방송된?JTBC?수목드라마?‘런?온’(극본?박시현,?연출?이재훈,?제작?메이스?엔터테인먼트,?콘텐츠?지음)?7회는?별이?쏟아진?밤,?기선겸(임시완)과?오미주(신세경)의?쌍방향?고백,?그?이후의?이야기로?시작됐다.?전날?밤,?선겸에게?고백한?기억만?남아?창피했던?미주는?필름이?끊겼다는?핑계를?둘러댔다.?기억이?없다는?사실이?서운한?선겸은?한밤에?들었던?고백도,?그에?진심으로?응답했던?사실도?덮었다.?

번역?작업을?끝내고?여유가?생긴?미주는?가까이서?지켜본?선겸의?하루가?궁금해졌다.?누굴?만나러?가는지,?어디?가는?길인지,?먼저?물어보지?않으면?알려주지?않는?그에게?자연스레?질문도?많아졌다.?2시간짜리?외국어?번역보다?선겸이?하는?우리말?한?마디가?훨씬?더?어렵고?해석이?안?될?때가?많지만,?어려우니까?풀고?싶고,?모르니까?알고?싶은?마음을?멈추기?어려웠다.?

급히?통역사가?필요하다는?희진(박주희)?PD의?부탁에?미주는?박매이(이봉련)와?함께?잠시?현장에?다녀오게?됐다며?선겸에게?그동안?홀로?집을?지켜달라고?전했다.?선겸은?잠시?잊고?있었던,?언젠가는?다시?돌아가야?할,?홀로?지내던?일상이?떠올랐다.?집?같은?냄새도?나고,?각자의?소음이?섞이는?미주네?집에서의?시간들이?참?좋았던?그에게?“이?행복이?영원하지?않을?수?있다”는?상념이?불청객처럼?고개를?들이민?순간이었다.?

불안한?마음을?달래러?집을?나온?그는?‘화구통’?인연으로?동네?친구가?된?이영화(강태오)를?만났다.?이야기를?나누다?자연스레?영화?집에서?술을?마셨고,?취한?나머지?깜빡?잠이?들었다.?밤새?연락도?없이?외박을?하고?들어온?그에게?미주는?화가?났다.?말을?먼저?건네도?차갑게?피했고,?짜증도?부렸다.?모르는?게?많은?선겸은?미주가?왜?화가?났는지?몰랐다.?차라리?말로?해주면?좋으련만,?기회도?주지?않았다.

결국?미주는?폭발했다.?“밤새?누구와?있었냐”고?물었을?때,?“말해도?모를?텐데”라며?선을?긋는?행동이?서운하지만,?이를?드러낼?‘권리’가?자신에겐?없다는?사실,?그리고?이런?밑바닥?감정까지?말로?해야?안다는?사실이?너무?화가?났다고?다?꺼내놓았다.?서로에?대한?마음이?깊어질수록,?기대는?것,?소통해야?할?것이?많아지고,?그래서?서운하고?화나는?감정이?생기고,?사랑싸움까지?하게?된?‘겸미?커플’이었다.?

토라진?마음으로?영화?시사회에?간?미주는?매이로부터?티켓을?넘겨받은?선겸을?만났다.?이곳에는?선겸의?부모?기정도(박영규)와?육지우(차화연)도?있었다.?서명?그룹과?사돈을?맺으려는?기의원이?선겸과?서단아(최수영)의?‘자만추’(자연스러운?만남?추구)를?계획한?것.?그런?아들?옆에?단아가?아닌?미주가?있는?걸?본?그는?“훼방?놓지?말라”며?제자리를?찾아가라?요구했다.?이에?응하는듯했던?미주는?반전을?일으켰다.?“안?가요??제가?퍽?자리를?잘?찾거든요”라며?선겸의?손목을?끌고?나온?것.?더?이상?아버지가?바라는?대로?따르지?않겠다고?선언했던?선겸의?얼굴에?미소가?피어올랐고,?엄마?육지우는?이?상황을?더없이?흥미롭게?바라봤다.?

단화?커플의?로맨스도?차곡차곡?쌓였다.?정지현(연제욱)?실장을?통해?단아에게?연락하는?게?불만이었던?영화는?엉뚱한?문자로?계속해서?존재감을?어필했다.?쿨하게?무시하고?넘기려던?단아는?이복동생?서태웅(최재현)과의?가족?관계를?의심하는?문자를?받게?되자?“선?넘지?마”라고?경고하기?위해?캠퍼스로?그를?찾아갔다.?하지만?영화는?그마저도?좋았다.?선?넘으니까?대표님이?달려왔기?때문이다.?한?마디도?지지?않는?영화와?날을?세우던?단아는?공차는?소리에?운동장으로?발걸음을?옮겼다.?원래?꿈이?축구?선수였다는?단아가?처음으로?자신의?얘기를?해주는?게?좋았던?영화에겐?꿈,?아니?새로운?‘목표’가?생겼다.?정실장을?통하지?않고?그녀와?직접?그림에?대해?이야기를?나누는?것이었다.?

한편?‘런?온’?8회는?오늘(7일)?목요일?오후?9시?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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