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목훈재단,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1.7억 기부

입력 2021-01-07 10:11   수정 2021-01-07 10:12

퍼시스 목훈재단(이사장 손동창)이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1억700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청각신경에 전기적 자극을 통해 손상된 유모세포의 기능을 대행하는 장치) 수술비와 언어재활치료비, 상대적으로 후원이 부족한 소아정신질환 아동의 의료비 및 소아재활 보장구 비용 지원에 사용된다. 퍼시스 목훈재단은 2011년부터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인연을 맺고 ‘목훈 인공와우 기금’을 조성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저소득층 환아를 위해 치료비를 후원해왔다. 지금까지 총 10억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부해 234명의 아동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퍼시스 목훈재단 관계자는 “목훈재단은 많은 환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년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지원 뿐만 아니라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2년 설립된 퍼시스 목훈재단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후원과 같은 자선사업은 물론 고등학생·대학생 장학금 지원 및 순직소방공무원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의 장학사업과 안중근의사 기념관 건립 지원, 윤봉길 의사 기념관 개보수 지원 등 학술연구사업에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