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전 농구 감독 허재, 생애 첫 매물 찾기 도전

입력 2021-01-10 11:00  


[연예팀] ‘구해줘! 홈즈’에서 전 농구 감독 허재가 생애 첫 매물 찾기에 도전한다.

금일(10일) 방송에는 25년 지기 네 친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해 주말주택을 찾는다. 95학번 대학 동기인 이들은 결혼 후에도 약 20년 동안 네 가족이 자주 만나며 친목을 도모해 왔다고 한다. 이들은 주말에 네 가족이 모여 홈 캠핑을 할 수 있는 넓은 마당이 있는 주택을 원했으며, 주중에는 재택근무하는 친구를 위해 홈 오피스 공간도 필요로 했다. 지역은 자연 친화적인 뷰를 볼 수 있는 경기도 양평군과 가평군, 여주시를 희망했으며 방은 2개 이상을 바랐다. 예산은 네 가족이 똑같이 분담하는 N분의1 조건으로 전세가 1~2억 원대를 희망했으며, 집이 좋다면 3억 원대까지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복팀에서는 농구대통령 허재 전 감독이 출격한다. 스튜디오에 상기된 표정으로 등장한 허재는 생애 첫 발품 팔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그동안 숙소 생활을 해서 집을 구할 여력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사 경험만은 많아 집을 보는 센스는 있다며 자부심을 보였다. 하지만 집을 볼 때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점을 묻는 질문에는 ‘그냥 편안한 집’이라고 대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평소 ‘홈즈’를 보며 감탄을 많이 했다는 허재는 “옛날 집들은 튼튼하기만 했다면, 요즘은 없는 것 같은데 가면 또 있다(?)”고 말한다.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 대답에 코디들이 당황해 하자, 양세형이 통역사를 자처해 위기를 모면했다는 후문.

장동민과 함께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허재는 평소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매물의 기본 옵션에도 크기가 작다며 불만을 표시하는가 하면, 높은 층고의 통창 유리는 청소가 힘들다며 단점을 지적해 장동민을 당황케한다.

장동민은 발품 초보 허재를 위해 인테리어 용어 퀴즈 시간을 가진다. 장동민의 질문에 허재는 기상천외한 대답을 내놓아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하지만 매물의 창호만큼은 자신 있게 살펴보던 허재는 “과거 새시 쪽에서 발 좀 담갔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의뢰인을 만난 허재는 최종 어필 시간에 매물의 장점이 아닌 “저에게 첫 승을 안겨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25년 지기 네 친구 가족의 주말주택 구하기는 금일(10일) 오후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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