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건수 1위 백내장, 노안과 증상 유사…초기 발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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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1-08 16:28   수정 2021-01-08 16:29

수술 건수 1위 백내장, 노안과 증상 유사…초기 발견 중요



나이가 들면 생기는 대표적인 노안성 안질환으로 꼽히는 것은 노안과 백내장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9년 주요 수술 통계연보’를 보면 백내장 수술 건수가 68만 9900여 건으로 가장 높다. 특히 40~50대 비중이 높다.

그만큼 두 질환은 노화를 주된 원인으로 하기 때문에 흔하다. 문제는 발병 시기가 비슷하고 눈의 기능이 저하되는 초기 증상이 유사하며 노안과 백내장을 헷갈려 하는 환자가 많다는 점이다. 백내장은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합병증 발병 확률이 높아지고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해질 수 있으며 의심 증상이 생기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안과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노안은 나이가 들수록 수정체의 탄력성이 감소돼 조절력이 떨어지는 안질환이다. 수정체의 굴절력이 증가하지 않아 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져 가까운 거리가 잘 안보이게 된다.

하지만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경우, 안경이나 돋보기를 착용하는 것으로도 교정이 가능하다.

백내장은 눈 속의 투명한 수정체에 혼탁이 온 상태를 말한다.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하게 보이며 한 번 혼탁해진 수정체는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이 불가능해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하다.

백내장 수술은 수정체 전낭을 절개한 후 혼탁이 생긴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최근에는 노안과 난시를 동시에 교정하는 인공수정체도 등장했다.

백내장 수술은 안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은 뒤 적절한 치료 및 수술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BGN밝은눈안과 강남 교보타워점 천현철원장은 “백내장은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앞서 말했듯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합병증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이상이 있다면 반드시 안과 검진을 통해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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